2023 예천

Posted 2023. 7. 31. 10:43


2022년 6월 준호의 결혼식날입니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아이들까지 만나고보니
윤호를 안볼수 없어 범박동으로 넘어갔던 그날~


아버님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세가족 동반여행이 계획되었던거죠.
(버릴수 없는 아주버님짤 ㅋ)


어느덧 일년이 지나 그날이 돌아왔습니다.


이날을 학수고대했던 정씨
우리는 하루전에 미리 가잡니다.
가자면 가야죠.
내일을 기대하며 한잔 ㅎ


그렇게 아침이 밝아오고


두 형님네도 속속 도착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

꼭한번 해보고 싶던 패러글라이딩입니다.

아빠 출발~~!!


엄마도 출발~~!!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음 해보랍니다.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제대로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정한 부자 ^^


백만원을 줘도 못타시겠다는 형님과
컨디션 회복중인 지호도 모여서 한컷


4식구 모두 웃고 있는 컷은 이게 처음이라고 ㅎㅎ


지윤 지민이가 올라오기를 기다리는중


우리 식구들 다 모여 열두명입니다.


패러마을 마스코트 바람이라네요.


이어지는 다음 코스는 도담삼봉인데
머리 벗어지게 뜨거운 날씨라
얼른 한컷씩 남기고 돌아가려고 합니다.


우리 윤호 어디를 보는거냐~


언제나 자연스러운 촬영각 ^^


혁호에게 우리 사진을 부탁했습니다.
작은엄마 사진과 비슷하게 찍어보겠다더니
요로코롬 찍어놨어요.
대체 어디가 비슷한거냐 ㅋㅋ


한컷씩 남겼으니 얼른 다리밑 그늘로 피신하여
점심메뉴를 검색중인 아버님들


우리에게 선택권같은건 없습니다 ㅋㅋ


작년에도 들렀던 구경시장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더위를 피해 아쿠아리움인데
은근히 넓고 볼만합니다.


영원히 고통받는 윤호 ㅎㅎ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탓에
일찌감치 숙소로 들어갑니다.

이런날은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이러고 노는게 장땡이죠 ^^


저녁설거지 아침설거지 내기인데
막내형님네가 일등입니다.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만 ㅋ


놀러가서 이렇게 먹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당진 아주버님께서는 이런 상을 장만해주시고


막내아주버님은


뭐 이런걸 또 챙겨오셔서
겁나 달릴수밖에요 ㅎㅎ


제대로 숙면을 취하고 다음날
병산서원입니다.


먼저 도착하신 아주버님께서
여기가 필수 촬영장소랍니다.


그 장소에서  또다른 가족에게
촬영요청을 받으셨나본데
표정이 너무 경직됐다며 지적중이십니다.


흡족한 표정이 지어진듯요 ㅎ


자꾸만 그늘을 찾아들어가게 됩니다.


숨어있는 윤호를 찾아서


작은엄마가 계속 쫒아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시선은 이렇게 처리하는 거라고 ㅎ


더워도 할건 다합니다. 단체샷^^


오늘도 저녁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점심을 이르게 해결하려고 합니다.

여기는 안동 삼강주막이라는데
와우~ 에어컨이 없는 그야말로 주막입니다.


여기저기 개방되어 있는 곳으로
자리를 잡긴 했는데
묵밥은 미지근하고
비빔국수는 간이 안되어있고
부추전이 그나마 좀 낫습니다.


더위에 진이 빠져 회룡포는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다시 모였습니다.

오늘은 올드 대 영 대결입니다^^


올드들은 게임 룰 파악하는데도
한참 걸립니다 ㅋㅋ


어쨌든 화이팅~~!!!


어머나~  파워풀하게 낙 ㅋㅋㅋ


개인전은 3대3으로 접전입니다.


단체전은 올드 승~ ㅎ


‘몸으로 말해요’ 인데


이걸 어떻게 몸으로 말해요.
고생하셨어요 아주버님 ㅋㅋㅋ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영을 상대하고 있는
올드입니다. 와우 힘들어요 ㅋㅋ


결론은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기 위한
게임이었으니 목표 달성입니다 ㅎㅎ


게임시간이 길어지는 바람에
저녁이 약간 늦어졌습니다.

그만큼 끝내주는 한우입니다 ^^


볶음밥까지 서비스를 해주시는
우리 아주버님은


이런것도 챙겨다니시는 분이에요 ㅎㅎ


덕분에 이번에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

« PREV : 1 : 2 : 3 : 4 : 5 : 6 : 7 : 8 : ··· : 448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