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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2 봄날씨같은 초겨울~ 14

봄날씨같은 초겨울~

Posted 2010. 11. 22. 13:21



날 추워졌다고 집안에서 꼼짝 못하던 아그들을 모아
인천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어른들이 바람을 피해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았더니
자전거, 인라인은 뒷전이고 나무열매를 따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마치 뒷산에 소풍나온 느낌이에요..^^



거둬들인 나무열매로 무엇을 할까 고민중인듯..ㅋ



머리를 맞대고 뭔가 실행중입니다..!!



요리놀이라나 뭐라나.. ㅋㅋ



역쉬나 울 막내아주버님은 단잠이 빠지셨고...ㅎ



덩달아 신랑까지 자리잡고 누웠는데..
뒤에 수북히 쌓인 맥주캔 앞에서 잠든 걸 보니 참....ㅋㅋ



요리놀이를 마친 지민이는 큰엄마와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습니다..^^



울동신경 좋은 막내형님.. 쪼무래기 상대를 확실히 해주고 계십니다...^^



이번엔 종목을 바꿔 공차기...!!



열나게 뛰어다닙니다.ㅋㅋ



그리고 이거슨... 이 계절에 있을법하지 않은.. 장지뱀입니다.
누가 엄마딸 아니랄까봐 지윤이가 풀숲에서 발견한 것을 엄마가 잡아주었어요..ㅎ



장지뱀을 처음 보았다는 원호를 위해
몇컷 더 올립니다..^^



옆 모습도 올리고..



팔딱거리는 배 부분도 보여드립니다..^^



계절답지 않은 푸근한 날씨에 신나게 놀고 들어온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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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이모가 만들어준 장갑, 워머, 모자를 내복 위에다 코디해 보았습니다.
일요일이 좀 추웠어야 했는데 말이지요..ㅋ



엄마 워머를 탐내는 아빠가 머리에 쓰고 한 컷..ㅋㅋ



엄마도 똑같이 머리에 쓰고 한판 뜰 포즈입니다..!!
아이들은 진지한데 엄마 혼자 웃겨서 씰룩씰룩...ㅋㅋ



올 겨울은 둘째언니덕에 손 시리지 않고 따뜻하게 작업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온니~ 땡큐~~!!)



그리고 오늘 아침..
따마침 싸늘해진 아침 공기에 냉큼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고 나선 신난 딸들입니다..^^





이번 주말 김장만 하면 월동준비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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