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지윤이가 두발자전거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보조바퀴를 떼기 전 여유있게..^^
콧구멍이 아주.. 비가 들이칠 것 같다눈...ㅋㅋ
야무지게 달려주십니다..^^



지윤이 두발자전거 연습을 시켜야겠다고 해서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지윤이는 타고난 운동신경입니다.
단번에 저렇게 타는군요..^^



사실 단번에는 아니고 아빠가 애를 많이 썼답니다.
그치만  몸이 둔하면 아빠가 애써 준다고 바로 저렇게 달리진 못하겠지요..^^



그시간 지민이는요~
입옆에 떡볶이 국물을 묻힌채 이쁜척 달리고 있어요.ㅋㅋ



^^




지윤이 두발자전거를 본격적으로 가르치려면 새 자전저가 필요할 듯 합니다.
지민이 눈치를 보며 ' 언니 새 자전거 있어야 겠네.' 했더니
'앗싸~ 그럼 언니 타던건 내꺼다!' 하네요. 이쁜거...^^
지민이 타던 자전거는 누구한테 물려줄까 했더니
나중에 언니랑 저랑 커서 아기 낳으면 물려줄거랍니다.ㅋㅋ
먼저 타던 자전거는 지윤이 친구 동생에게 갔는데
또 필요한 꼬맹이를 찾아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