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다..ㅎㅎ
Posted 2008. 3. 21. 12:47
간밤에 꿈이 좋았는지 왠 먹을거리가... ^^
할머니가 보내주신 달래..
달래간장 만들어 김 싸먹으려고 조금 씻어두었다.
요건 언제부터 먹고 싶었던 배추꽁대기..
요즘 뿌리배추 심는 곳이 없는데 이것도 할머니께서 깍아 먹으라고 보내주신 것..^^
또~ 또~ 이건 둘째언니표 만두..
당분간 야참은 이걸루.. *^-----------------^*
^..^
또~또~또~ 이건 할머니 + 큰언니표 파김치.
만두로 떼울려고 했는데 이것땜시 또 밥 한그릇 해치웠다는거..^^
쓰읍~ ^^
작년에 할머니집에서 따온 깻잎으로 처음 담가본 깻잎장아찌.
지민이가 이거 없으면 밥을 안먹는다는..^^
올여름에 또 담가야지....^^
꺼억~ 배부르다..^^
내 안경 맞출때 같이 맞춘 신랑 안경을 보고
큰딸 왈~
"아빠 안경에 왜 젓가락을 잘라서 넣어놨어요?"
?????
'그러게 말이야. 왠 젓가락~' ㅋㅋㅋㅋ
큰언니~ 파김치 하나도 싱겁지 않고 맛있어.^^
같이 보내준 완도미역 두고두고 잘 끓여 먹을게.
작은언니~ 돈가스 어머님집에 조금 나눠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
글구 해바라기씨 넣은 멸치볶음..
지윤이 오늘 아침 그거 한가지로 밥 한그릇 다 먹었다우..^^
언니들~
땡~~~~~~큐~~~~~~ ^^
이거 보면 셋째언니 살짝 배아프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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