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어버이날
Posted 2009. 5. 8. 10:06이 밥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울 지윤이가 어버이날이라고 새벽부터 일어나 지어준
꿀같은 밥이랍니당..^^
어쩐지 며칠전부터 엄마가 밥하는 시간에 따라나와 유심히 지켜보더니
전기밥솥도 아니고 가스불로 하는 밥이라 쉽지가 않은데
오분간격으로 불을 줄이느라 식탁의자에서 꼼짝도 안하고
저렇게 맛난 밥을 지어주었네요.^^
이거 이거 막 자랑이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하는데.....ㅎㅎ
울딸 너무 이쁜거 아닌가요? ^^
아웅~ 저 침자국마저 사랑스럽네요..^^*
언니 따라 일어나 상차리는 걸 돕겠다던 지민이는 아직 꿈나라구요..ㅋㅋ
오늘도 지윤이는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학교에 갑니다..^^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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