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
Posted 2009. 9. 25. 22:32아.. 신랑이 약속이 있어 혼자먹어야 하는 늦은 저녁입니다. ㅠ.ㅠ
혼자 먹는 밥은 싫지만
이것저것 꺼내서 늘어놓을 것 없이 한두가지만 있으면 땡이라는거~
일단 오들오들 오이지무침은 기본이구요..^^
형님이 제가 좋아한다고 쪄주신 깻잎~ ^^*
그리고.....
흑미도 넣지 않고 고슬고슬 흰밥을 지었어요..^^
고것도 혼자 먹겠다고 딱 한그릇을 말이지요..ㅋㅋ
왜냐~ 요놈 때문이지요..ㅎㅎ
며칠전에 형님네서 게장 먹으러 오라는 소리에 득달같이 달려가서
배터지게 먹고도 더 먹어보겠다고 얻어온 염치없는 놈들입니다.ㅋㅋ
쓰읍~ 신랑없이 혼자 먹으니까 완전 꿀맛이구만요.ㅎㅎ
아~ 두마리 남았는데...
내일은 내가 약속이 있으니 신랑이 요러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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