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2013년 집안여행'

1 POSTS

  1. 2013.05.06 2013년 집안여행 6

2013년 집안여행

Posted 2013. 5. 6. 12:57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그날..

정가네 집안여행 날이 돌아왔습니다.^^

 

 

 

 

날도 좋아 유채꽃 화사한 그날..!!

 

 

그 식구들 중에서도 유난히 성격 급한

훈이네가 가장 먼저 도착한건 당연지사~

 

 

아침이슬이 마르기도 전 해미읍성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여유있는 시간.. 식구대로 활도 한번 쏴봅니다.

먼저 허리수술하신지 얼마 되지도 않으신 아버님이 나서십니다.

울집남자 누구닮아 성질 급한지가 단번에 나옵니다.ㅋㅋ

 

 

어머니도 한번 당겨보시고.^^

 

 

두 궁수의 시간..!!

 

 

아무래도 힘은 먹는 양에 비례하야 지민이가 월등한듯요.ㅋㅋ

 

 

카메라가방과 랜즈가방을 장전한 이분..

 

 

아저씨~ 여기서 주무시면 안됩니다.ㅋㅋ

 

 

날아간 활을 모아 제자리에 두고..

 

 

반바퀴쯤 돌아갈 때 다른 식구들의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녀석들 벌써 합류하여 앞서서 이러고 있네요.ㅋ

 

 

무엇인들 이녀석들의 장난감이 아닐 수 있겠습니까.ㅎ

 

 

공격 당하는 표정치고는 참 즐거워 보입니다.^^

 

 

제발 검은바지 입고 그러지좀 말라고 두 엄마들이 사정을 하나마나~ ㅋㅋ

 

 

막내작은어머님이 열심히 투호를 던져보시지만...

 

 

정리가 제일 쉬우시죠?..ㅎㅎ

 

 

어느것 하나 지나치지 않는 아이들입니다.^^

 

 

지민이왈.. 작은 훌라후프라고..ㅎ

 

 

열심히 굴러다닙니다..^^

 

 

지민이는 오늘도 엄마옆에 달라붙어 절구도 찧어보고..ㅋ

 

 

그런데 저분..

제발 뚜껑좀 덮고 다니랬더만..

 

 

그래서 막내아주버님이랑 있을 때는 막내아주버님 모자를..

 

 

둘째아주버님이랑 있을 때는 둘째아주버님 모자를

티나는 합성으로 살짝 덮어주었다는요.ㅋㅋㅋ

 

 

울집남자 뚜껑 덮으면서 아주버님꺼는

살짝 벗겨드릴까 하는 생각도 해보다가 참았습니다...ㅋㅋ

 

 

들어가라 얍~!! ^^

 

 

 

보통 다른집 어른들은 구경이나 슬슬 다니시는데

우리집 어른들은 너무도 적극적이셔서..

 

 

어른들 다 노시(?)기를 아이들이 기다려야 합니다..ㅎ

 

 

원호가 아까 한번 해봤지만

어른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니 한번더 해본답니다.ㅋㅋ

 

 

 

드디어 장소를 옮겨 수덕사입니다.

 

 

왕벚꽃 유명하다는 개심사로 갈까 하다가

허리 불편하신 아버님 걷기 편한 곳으로 택했는데

이 곳 왕벚꽃도 곱습니다.^^

 

 

나도 봐달라는 민들레..^^

 

 

손님 기다리시는 두 어른들..!!

 

 

파리 날리는 줄 알았는데 실적이 제법이십니다..ㅎㅎ

 

 

또 앞서가는 네 녀석들~

모두의 시선이 윤호한테 향해있는데..

 

 

뭔가 수상한 짓이 있었던듯요..ㅋㅋ

 

 

이렇게 왕벚꽃을 뒤로 하고 셋째아주버님이 기다리고 계시는 숙소로 향합니다.

 

 

 

숙소 도착 후 가장 먼저 반겨주는 봄맞이꽃.

이 봄 가장 예쁜 꽃중에 하나지요..^^

 

 

별꽃을 닮았지만 이 아이는 벼룩나물이구요..^^

 

 

아직까지 신혼인 이 분들과..

 

 

윗 사진 포스 반만이라도 닮아줬으면 하는 울 어머님~

제에발 싸우지좀 마시라구요~~~ ㅜㅜ

 

 

보리수나무 꽃도 이렇게 피었는데 말이에요~

 

 

앵두랑 보리수 열매 붉을 때 다시 오고 싶은..

 

 

살짝 넘어다보니 오늘도 남자들은 족구 한판..

이번에는 수입이 상당했다는데 구경은 못했습니다. ^^

 

 

그시간 아이들이 오글오글 모여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숙소 주인부부가 키우는 고양이가 새끼를 봤나본데..

 

 

새끼 본 고양이답지 않게 어미가 순합니다.

 

 

참 그 아지매.. 울 아그들이 그렇게 이쁘요?

 

 

내 한번 눈 감아 줄테니 실컷 찍어보슈~ ㅋㅋ

 

 

장소를 옮겨 또 오글오글 모여서

오늘 저녁 잘 방에 불을 지피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동서말로는 숙소 직원삘이라고.ㅋㅋ

 

 

이어지는 저녁 식사는 언제나와 같이

고소한 등갈비와 목살, 통통한 가리비와 키조개를 펼쳐놓고

셋째아주버님 감시하에 무자게 달려줬습니다.

아우 속이야..ㅋㅋㅋ

 

 

그렇게 다음날 아침의 예외없는 인증샷입니다.^^

 

 

훈이 안왔다 할까봐 자리 바꿔 한컷 더~~!!

 

 

 

---

 

일정이 다 끝난줄 알았는데

또다시 식구들이 모여있습니다.

 

 

실력에 비해 목소리가 월등하신 큰아주버님이

뭔가를 지시하고 계시는데..ㅋㅋ

 

 

아버님도 단단히 자리를 잡으시고~

 

 

스타트를 끊는 울 딸내미들..

기럭지가 아주 예술입니다.. 아우.. 흐뭇..ㅎㅎ

 

 

바톤을 이어받으신 큰아버님, 작은아버님..

 

 

열심히 뛰시는..

 

 

것처럼 보일뿐...

 

 

사실은 경보에 가깝다는요.ㅋㅋ

 

 

아이고 울 큰어머님. 뭘 이런걸 시키냐시더니 완전 열심히세요. ㅎㅎ

 

 

뒤이어 안문자 여사가 눈썹을 휘날리고 계십니다.ㅋㅋ

 

 

큰어머님 힘드실까봐 마중나온 울집남자..

 

 

큰어머님 걱정할 때가 아닌것 같은디~ ㅋㅋㅋㅋㅋ

 

 

시댁식구들한테 인사온 첫날 이어달리기라니..

아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해요..ㅋㅋㅋ

 

 

정동지동지의 재발견..

 

 

목소리만 크신 큰아주버님을 가볍게(ㅋ) 추월하고 있습니다.

 

 

땅바닥에 끈끈이라도 있는건지 당췌 발이 떨어지지 않는 두분..ㅋㅋ

 

 

운동장 열다섯바퀴 뛰신 포스~!!

 

 

아쉬워서 한판 더~!!

 

 

체육인 막내형님도 끼시고..

 

 

모친을 꼭닮아 날라다니는 윤호~ ^^

 

 

작은엄마팬들을 몰고 다니는 우리의 원호..^^

 

 

중딩지호도 열라 달려줍니다.^^

 

 

학교에서도 뛰고 여행와서도 뛰고..^^

 

 

다음에는 가족대항 체육대회하자는 소리 나올 것 같아요..ㅋ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ㅎㅎ

 

 

싫다소리 안하고 따라와주고 뛰어준 아그들에게

작은 용돈을 나누어주시며 마무리를 합니다.

 

 

 

 

 

진짜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