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2008 여름휴가'

1 POSTS

  1. 2008.08.10 2008 여름휴가 8

2008 여름휴가

Posted 2008. 8. 10. 22:35



올 여름휴가는 가리산으로 다녀왔습니다.




다른 해보다 짧게 일정을 잡아서 맘이 바빴습니다.
휴가가 길면 그중 하루는 비가 와도 좋은데 이번에는 짧은 날에 맞추어
날씨가 아주 끝내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벽에 부지런을 떨면 멋진 이슬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벌써 다 날아가 버리고 조금만 남았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이슬방울을 찍으려고 요리조리 카메라를 들이대자
막내형님이 아이들 물총으로 마구 이슬을 만들어주었어요.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이맛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이녀석..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민이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물놀이를 시키지 않을 생각으로
수영복을 가져가지 않았는데 아주 물속에 들어앉아있습니다.ㅋㅋ
물이 좋고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컨디션이 제대로 회복되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등을 꼬맨 지윤이만 물밖에서 조금 심심했겠지요.
그래서 엄마가 개구리를 가장 큰놈으로 잡아주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곡에서 점심은 물론 백숙이지요.
플러스 골뱅이 쬐끔 들어간 비빔국수..
막내형님 하는 말이 담에도 골뱅이무침은 꼭 해먹잡니다. 꿀꺽~^^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가 갈수록 씩씩해지는 원호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헛~ 이 배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아주버님들 속살에 너무 집착하는듯....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주버님~ 우리는 요렇게 해놓구 마셨어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나는 신랑꺼~ 하나는 제껍니당..
술친구가 없어 심심한 신랑 분위기 맞춰주느라 대낮부터 한잔 찌끄렸네욤..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목살보다 인기가 좋았던 등갈비입니다.
요거~요거~ 뜯는 맛이 아주 그만이더라구요.
한동안 등갈비에서 헤어나오지 못할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아오기 전날 저녁 하늘입니다.
저 구름을 시작으로 내내 하늘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별들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아이들을 데리고 길바닥에 누워서 한참을 바라보았지요.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 못해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아오는 날 아침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매미를 잡으러 나무 위로 올라간 본인입니다.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무래기 넷을 모아놓고 한컷 하려고 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체 이녀석들이 어찌나 제멋대로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녀석 데려다 놓으면 한녀석이 빠져나가공...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엄마들이 꼭 붙들고 모두 모여 한컷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호와 지윤이는 해가 갈수록 죽이 잘 맞는군요.
녀석들 한번의 다툼도 없이 아주 예쁘게 잘 놀아줬습니다.
엄마들한테는 이것만큼 다행인것도 없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름 의사와 환자 설정을 하고 있는 이녀석들은 더 말할 필요도 없구요.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들이 생기기 전부터 지금까지 몇해동안 여름휴가을 보냈던 곳이라
너무도 익숙한 곳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 좋고 바람 좋은 가리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꽃 좋고 인심도 좋은 곳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에 또 가거든 밤새도록 별을 보자고 지윤이와 약속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