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친정에서 돌아오늘 길에
부르심을 받고 들어간 외사촌 형님네서 얻어먹은 것들입니다.^^



보쌈김치까지 제대로 준비하셨네요.
역쉬 조리사자격증은 괜히 있는게 아니라니까요.^^



부추잡채입니다.  요건 제 손이 좀 갔지요.
고추잡채 몇번 해봤더니만 부추잡채라는 말에 겁이 안나더라구요.^^



닭가슴살을 넣고 만든 샐러드입니다.
아주버님이 강조하시길 영계의 닭가슴만 쓰셨다더군요.ㅋㅋ



조기 뒤에 연안부두 도매집에서 사와서
칼잡이 형님의 솜씨로 곱게 뜬 도미회가 보입니다.^^
아주버님~ 블루라벨 보시면 제게 뜨끔하실겁니당.ㅋ



한상 잘 차려졌습니다.
아주버님이 직접 캐왔다는 더덕무침은 향이 정말 끝내줬어요.
광천에서 가져왔다는 새우젓도 맛났구요.
행님~ 자주좀 불러주이소..^^




잘 먹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