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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중딩친구^^

Posted 2009. 9. 28. 09:18




지난 토요일 서울에서 중학교 친구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하여 인천으로 이사온 친구와 동행을 하게 되었지요.
8년경력의 베테랑 드라이버인 친구 덕으로 편안하게 나들이를 마치고..ㅎㅎ
운전때문에 술한잔을 맘편하게 못마신 친구를 꼬드겨
이렇게 밍숭맹숭하게 돌아갈 수 없다는 핑계로 울동네로 끌고 왔습니다.^^b



바로 이 친구..
중학교 1학년때부터 내집네집 경계없이 드나들며 지내던 친구중의 핵심맴버지요.ㅋ
내 이름과 나란히 놓으면 자매라고 할만한 친구랍니다.
임현숙과 임현정...ㅎㅎ
아~ 그 옛날.. 무용으로 다져진 늘씬한 몸매는 어디다 버리고
넓은 땅을 차지하고 살지만 얼굴은 중딩때 그대로라는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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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의 큰딸.. 서영입니다.
지윤이와 한살 차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만큼 성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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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기운(?)으로 심하게 흔들렸지만 너무도 이뻐서 올리지 않을 수가 없는
사진 두장입니다...^^
원래 10살 아이가 동생을 저렇게 잘 돌보나요?
오가는 차안에서나 공원에서 집안에서 언니 무릎을 떠날 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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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이 미소 때문이겠지요..^^
터울이 많이 지는 작은딸입니다.. 이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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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들이라 그런지 잘도 어울려 놉니다.
평소 9시를 넘기지 못하는 울딸들도 12시를 넘겨 잠이 들었네요.ㅋ
덕분에 엄마와 이모의 징글징글한 토크가 새벽 5시까지 계속되었지요..ㅎㅎ



지난밤 무리한 탓에 9시에나 어슬렁거리며 일어났더니 하영이가 배가 고팠나봅니다.
제 손을 끌고 가서 사과를 가르키며..  통째로 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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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장기전이 된 토크열전으로 울신랑이 잠을 설쳤다는군요.
아직도 다 못한 이야기가 많은디....
다음을 기약해야 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