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나라..
Posted 2008. 6. 9. 22:48허브나라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사진인데 아이들 표정이 좀 그러네요.
왜냐.. 지민이가 엄마 무릎에 앉지를 못해 꼴이 났기 때문이지요.ㅋㅋ
꼴나봤자 오분을 못갑니다.
금세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ㅋㅋ
나란히 앉아 찍으면 좋으련만 따로국밥입니다.ㅡ.ㅡ;;
세 녀석들이 나무그네를 탑니다.
딸내미들이라 그런지 조근조근 잘 어울립니다.^^
두녀석 표정이 심드렁합니다.
지윤이는 자꾸만 혼자 찍고 싶어 하지요.
겸둥이 윤호가 살짝 보이네요.^^
귀여운 녀석입니다. 볼때마다 볼따구를 마구 깨물어주고 싶다는...^^
소원대로 혼자 한컷 찍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한마디씩 했더랬지요.
폼이 예술이라고..ㅋㅋ
혼자 찍으니 좋은가봅니다. ^^
지민이는 그래도 언니랑 같이 찍고 싶어했지요.
허브나라와 둔내에서 만난 꽃들입니다.^^
불두화입니다. 수국인가..?
양귀비인데 아네모네라고 이름이 잘못 적혀있더라구요. 왜 그랬을까?
케모마일이랍니다. 이름이 생소해요..
허브 종류겠지요?
시계꽃입니다. 특이한 생김새지요.
지윤이 말로는 꽃이 뒤집어졌다고.....^^
이미지컷으로도 흔히 볼 수 있는 한련화입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모란입니다. 고스톱 칠 때 육에 해당하는...ㅋㅋ
거미줄에 걸려든 이슬방울들...
홀씨가 날아간 민들레에 꽃받침이 있었는지 헷갈리네요..
분홍색 토끼풀입니다. 일반 토끼풀보다 조금 큰듯 싶어요.
지민이가 잡으려는걸 냉큼 찍어봤어요.
찔레꽃입니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이 노래 때문에 찔레꽃을 붉은색으로 아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리도 있었답니다.
찔레꽃이 석양에 물들면 붉겠지요.^^
예전에는 찔레순 껍질을 벗겨내고 속 대를 먹기도 했어요.
먹을게 그리 없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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