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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개심사

Posted 2008. 8. 18. 12:32



주말 예산에 다녀왔습니다.
신랑 친구의 여동생의 시아버님이 혼자 살고 계신 그곳에
오지랖도 넓게 쫓아갔다 왔습니다.ㅋㅋ

 

마침 광복절이기도 해서 윤봉길 의사의 사당인 충의사에 들렀습니다.
아이들이 향을 피우고 묵념을 하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집에 와서 한참을 설명해줬지만 알아듣기 힘든 모양입니다.
 그러니 더욱 자주 데리고 다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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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이가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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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가 방명록에 이름을 그리고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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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지윤, 지민이 이름 위에 인천에서 온 초딩 둘이 이름을 남겼네요.
우리는 모르는 초딩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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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충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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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옆쪽으로 윤봉길의사기념관과 보부상전시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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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 뒤로 보이는 건물이 보부상전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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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구경거리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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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앞에서 폼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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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들이 자못 심각했기 때문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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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을 묶어놓고 그냥 총으로 쏴 죽이는지 모르겠답니다.
이것도 집에 와서 한참을 설명해 줬는데
할머니께서 일본 사람은 사람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일본놈이라고 부르는 거라고 가르쳐주셨다는 말에 맘이 따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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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자꾸자꾸 들러서 아이들 맘속에 눈속에 익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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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근처에 있는 추사 김정희의 생가에 들렀지요.
먼저 김정희 조부의 묘소 앞에서 방아깨비를 잡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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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깨비가 달아날세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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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왜이리 시끄럽누 하시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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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엄마가 왕큰 방아깨비를 잡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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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의 묘소 앞에 심었다는 백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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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의 생가입니다.
동행한 여인네들이 이곳을 무척 맘에 들어하더군요.
딱 요렇게 지어놓고 살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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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개심사로 출발~
가는 길에 방목하는 소떼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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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철이 지나서인지 더 곱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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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말라서 이렇게 된것지 아님 원래 이런 버섯인지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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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 열매를 먹어보겠다는 지민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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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연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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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왕인 산이라 코끼리 마시라고 연못을 팠다는데
꽃잎을 후후 불어가며 마시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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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가 잔뜩 움츠린채 연못 한가운데를 건너고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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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바삐 가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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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롱나무 꽃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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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는 일행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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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메라를 들고 한바퀴 돌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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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내려와 까부는 지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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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데리고 저녁에 무서운 이야기 해줄때 꼭 등장하는 개심사 해우소입니다.^^
여자용이라고 팻말을 붙여놨는데 원래는 남자용이었나봐요.
위에 살짝 남자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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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달팽이는 유난히 큽니다.
아이 손가락과 비교하면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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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따라 찍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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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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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해미읍성에 들렀습니다.
아이들이 해바라기씨를 훑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못하게 했는데 그럴것도 아닌게 꽃은 이미 졌고 꺾어오는 것도 아닌데
씨앗 한줌 훑어와 볶아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옆쪽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씨앗을 훑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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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성 앞에서 감자탕을 먹었지요.
다 먹었으면 얼른 올것이지 두 남정네가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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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 정지민은 곤장을 받으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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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 죄인이 실실 웃는걸 보니 매가 약한 것이렷다.
매우 쳐랏...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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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켠에서 투호를 해보는 가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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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이 표정이 아빠 못지 않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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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었을까요? 못 넣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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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무에서 철사줄에 목이 매어 고문을 당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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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밑으로 맥문동이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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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오는 길에 또 한움큼씩 챙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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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이들 뒤로 빠듯했던 하루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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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