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이 초등학교 입학 즈음~
Posted 2008. 3. 3. 18:39지민이 원복이며 체육복에 실로 이름을 새기는 엄마를 따라
바느질 삼매경에 빠져 계시는 울 큰따님..^^
그 뒤로 빨래를 열심히 개고 계시는 작은 따님.
무언가에 집중할 때는 입을 항상 헤~ 벌리고 있다눈..ㅋㅋ
아빠의 큼직한 티셔츠까지..
크~ 지민이의 빨래 개는 솜씨가 아주 굳(?)이다.
아~ 딸내미들 키우는 맛이 이런건가..^^
그 많은 빨래 다 개느라 수고 많았네..ㅎㅎ
그리고 오늘..
드디어 지윤이가 초딩이 됐다.
살짝 긴장한듯 보이지만
씩씩하게 잘 적응하리라 믿는다.
오빠들 사이에 끼어 있는듯 키 차이가 많이도 나네..
그렇지만 이 표정을 보시라~
고딩도 울고 갈 결연한 표정..ㅎㅎ
학교 가는 날이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치카도 열심히 세수도 열심히..
게다가 잠이 덜 깨서 징징거리는 지민이 세숫물까지
따뜻하게 받아주는 대견한 큰딸내미..
사랑한다..^^
--------------
요건 학교 홈피에서 퍼온거..^^
- Filed under : 울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