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강에 가다
Posted 2007. 8. 15. 17:01몇년 만인지 기억도 안난다. 그래서 가지 않을 수 없었던 채석강.
비가 올 거라는 예보와는 달리 날이 화창했다.
어째 자세가..... 발 밑으로 바글거리는 중생들이 보이십니까..?
로또 당첨되면 회사 그만 두신다고...?
그럼 그 자리 울 신랑 주고 가시길...^^;;
오호~ 엄마가 아주 날씬해 졌는데......
뭘 잡느라 그렇게 바쁘신지..
농사가 바쁠 철이라 바위찜하는 모습들을 볼 수는 없었지만
이곳 사람들은 모래찜 대신 채석강 너른 바위 위에 드러누워 바위찜을 한다.
할머니집으로 돌아오는 저녁풍경.. 오랜만에 보는 노을이 붉다.
언니들~ 다음에는 셋째언니도 꼭 끌고 가자..^^
우리끼리만 너무 좋은 시간 보낸것 같아..
언니,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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