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경기장 야외수영장에 다녀왔어요^^
Posted 2009. 8. 17. 13:40한창 물맛들인 딸내미들을 위해 문학경기장 야외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엄마 아빠는 슬쩍 뒤로빠져 돗자리 하나 펴고 맥주 한캔씩 했지요.^^
아이들이 보일만한 거리에 자리를 잡긴 했는데
순식간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딸내미들입니다.
먼저 지윤이가 휘릭~ 하니 나타났다가......
어쩜 똑같은 포즈로 휘릭~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지민입니다....ㅋㅋ
미끄럼타기에 튜브가 거추장스러웠던지 들고 나오는 딸내미들...
지민이는 여전히 물을 먹고 다니는듯....ㅋㅋ
입구가 멀어서 조무래기들은 나름 방법을 찾았어요..ㅎㅎ
일명 개구멍~~ㅎㅎ
또 한참을 기다리니 기어나오는 딸내미들입니다...^^
이유는 요거~ 온 입술에 범벅을 하며 아이스크림을 먹는 지민...ㅋㅋ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도 시선은 수영장에...ㅋㅋ
한차례 더 놀고 나오길 기다렸다가
얼큰한 짬뽕 한그릇이 생각나서 진영씨네 가게로 갔어요..ㅎㅎ
꼴두기 별의 왕자님은 아니고... 쭈꾸미 별의 공주님인듯...아 쫄깃~~ ㅋㅋ
새콤달콤 맛뵈기 탕슉~~^^
여느집에서는 맛볼수 없는 깔끔한 소스의 맛입니다..^^
전메뉴 시식때 카메라를 들고 갔어야 하는건데...
담번에는 꼭 외장후레쉬를 챙겨서 이쁜 짬뽕 한그릇 담아와야겠어요.^^
배 부르면 뛰어다니면서 소화를 시켜야하는게 아그들의 도리죠...ㅎㅎ
지윤이가 잠자리채로 비둘기 사냥을 하고 있습니당..ㅋㅋ
아깝습니당.. 거의 다 왔는디...ㅎㅎㅎ
애먼 강아지한테 화풀이중인 지윤입니다...ㅋㅋ
아~ 이제 방학도 막바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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