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이의 여덟살 생일입니다.
Posted 2008. 12. 5. 09:42
울 큰강아지 생일이 지나갔습니다.^^
외식도 없이 아침에 미역국 먹은걸로 끝낸 조촐한 생일이었지요.
퇴근이 일렀으면 곰돌이케익만큼 이쁜걸로 사가려고 했는데
몇개 남지 않은 케익중에 골라갔더니
먹고 싶은 케익이 딱 이거였답니다. 앗싸~~ ^^*
흐뭇한 표정으로.. *^^*
촛불을 끄자마자 냉큼 달려드는 저 손은
지민입니다.ㅋㅋ
데코레이션 되어 있던 하트모양 초콜릿을 들고...^^
지민이도 질 수 없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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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지윤이 태어난지 한두달 지날 무렵입니다.
어찌나 야무지게 태어났는지 할머니가 보시고는 난지 열흘은 된 것 같다고 말씀하셨지요.
덕분에 엄마가 고생을 좀 했지요. 머리통이 어찌나 크고 단단했는지... ^^;;
완전 네모공주에 미쉐린타이업니당..ㅋㅋ
울 지윤이 생일에 받고 싶은 선물이 뭐였게요?
노.랑.고.무.줄.한.통...이랍니다. ㅋㅋㅋ
고무줄 가지고 노는걸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런 선물을 원하는 아이가 또 있을까 싶어요.^^
큰딸.. 생일축하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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