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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리가 아기를 낳았어요.^^

Posted 2008. 12. 12. 11:07



출근전에 먹이를 주려고 어항을 들여다보니
바닥에 눈꼽만한 뭔가가 톡톡 튀는게 보이더군요.
으흐흐~ 생각지도 않던 울집 꼬기가 산란을 했네요.^^




돌틈에 숨어서 어미의 보호를 받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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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드나들며 경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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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터 주위를 빙빙 돌며 다른 놈들이 다가오지 못도록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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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밝은 색이었는데 시커먼스가 되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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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를 한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잠복중 한놈이 빼꼼~
착한 사람만 보일겁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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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새끼 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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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뭐여~ 진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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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가 어찌나 작은지 사진 몇장 찍어보려다 포기하고
지난 여름 인천대공원에서 잡아온 새우에게 눈을 돌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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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세례에 자세도 잡아보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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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건지 다가와보기도 하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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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니네 돌아서기도 하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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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그래도 치어한테서 맘이 떠나질 않더군요.
아침에 보니 돌틈에 숨어있던 아그들 데리고 산책을 나와있었습니다.^^
천방지축 톡톡 튀어다니는 새끼들 주위로 어미가 더욱 바쁜 모습이었더랍니당.
이것두 착한 사람만 보이는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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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지키느라 안절부절하는 어미를 보니 대견한 맘이 절로 듭니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돌틈 밖으로 나와 두리번거리는 치어를 보니 또 그렇구..
사람살이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