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꿈나무들
Posted 2011. 4. 6. 08:57
할머니 광고 좀 그만 보자는 작은 항의가 들어온 핑계로
대문 바꿔봅니다.ㅎ
이사가 힘들었다고 둘러대기는 시간이 너무 지나버렸고..
일이 많다 하자니 몰아치던 때에 비하면 껌이고..
하지만 그 껌은 질기디 질길 뿐이고..
갑자기 힘에 부치고...
머리는 안돌아가고... 뭐 그렇습니다..ㅋ
그러다 보니 사는게 뭐 이런가 싶고..
괜한 투정을 부리고..
속은 콩만한데 허우대는 왜이렇게 큰지..ㅋ
그런 저에게 힘을 주는 울집 꿈나무들입니다..!!
이불 하나씩을 둘러쓰고 쇼파로 방으로 천지사방 날아다니던 두 녀석...
어느순간 수상한 정적을 느끼며 작은 방을 들여다보니
요러고들 있습니당...ㅎ
이사하며 보자기를 잃어버린듯..ㅋㅋ
한참을 지나서 들여다봐도 같은 모습...^^
나무는 산에만 심는게 아니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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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난 색시마냥 싱숭생숭하여 비공개 포스팅이 많았을뿐이지
저란 여자 결단코 게으른 블로거는 아니라는걸 밝혀두는 바입니다..흠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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