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Posted 2008. 5. 6. 22:40만난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세팀이 또 뭉쳤습니다.
비온뒤 화창할 날씨를 핑계삼아 슬쩍 작약도로 넘어갔다가 왔지요.^^
인천의 맥가이버 안실장님과 따님 되시겠습니당.^^
그리고 문제의 신혼부부.. 심실장님네..
예쁜 색시를 찍으려고 그랬는지 내 카메라를 독점하는 바람에
오가는동안 카메라를 거의 만져보지도 못했다는 거...ㅋ
이그~ 색시 이뻐서 좋겠수.. 잘 사슈.. ㅎㅎ
먹기 바쁜 틈을 타 잠시 한컷..
부랴부랴 챙겨간 어지러운 먹거리들이 늘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았다는 거..^^
우리의 안실장님 뒤돌아 무얼 하시는 고 하니...
역쉬나 우리의 안실장님은 어디서 돌덩이를 하나 구해 맛난 오겹살을 구워주셨슴돠.
정말 맛이 별나던데욤. 돌멩이 구해와도 안먹겠다고 한말 다 취소에용~~ ^^*
먹을만큼 먹고 나니 슬쩍 느끼한 속을 달래줄겸
김장김치도 살짝 구워드신 뒤에...
산길을 한바퀴 돌았지요....
배가 든든해진 심실장님이 다시 카메라를 들고 가는 바람에
간간히 등장하는 울 따님들..ㅎㅎ
ㅎㅎ
오~ 무게잡고 계시는 안실장님.. ^^b
모두 모여 한컷..^^
얼렁 노력하야 울 딸내미들같이 예쁜 아가가 생기기를..^^
자주 만나다보니 어느새 오래된 친구만큼 가까워진 안실장님네 식구들..
알고 지낸지 십수년만에 두 남자들이 친구먹기로 했다지요.ㅎㅎ
같은 곳에서 찍었는데 우째 울가족만 이렇게 빛을 받았는지..ㅋ
꽃잎이 유난히 여려보이는 현호색..
올망졸망 꽃마리..
신혼부부 깨볶을 시간을 뺏은것 같아 슬쩍 미안하기도 했지만.. ㅎㅎ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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