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눈이.....
Posted 2009. 1. 14. 09:30
아침이면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출근을 하고
캄캄한 밤이 돼야 퇴근을 하게 되니
일부러 창밖을 내다 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아침에 쌀을 가지러 뒷베란다로 갔다가 힐끗 쳐다본 바깥풍경..
어.. 눈 왔네.....^^
아.. 길 위에 눈이 쌓이면 사람 지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지요.
오늘 아침 이길을 세명쯤 지나갔나봅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벌써 보름이 되었네요.
지난 연말에 친정엄마가 심한 감기끝에 온 폐렴으로 입원을 하셨지요.
늘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했던 자식에게 시위를 하셨던듯 싶어요.
오늘 엄마가 퇴원을 하십니다.
그런데 왜이리 맘이 복잡한지...
날이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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