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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보고 왔어요..^^

Posted 2012. 10. 22. 09:15

 

 

하여튼 바쁜 정서방네..

 

이번주는 가까운 서해바다로 배낚시 댕겨왔어요..^^

 

 

 

이 계절이면 무조건 손맛을 볼수 있다는 신랑 말을 믿고 뜨는 해를 보며 출발...ㅎㅎ

 

 

 

빈속이다시피한 울렁거리는 속으로 출렁거리는 파도를 헤치며 나갑니다..!!

 

 

 

흐~ 다섯팀 일행중에 첫 수를 제가 올렸습니다.

첫번째로 놀래미를 잡아올리고는 본인이 놀래서 사진도 못찍고

서해권에서는 보기 힘들다는 감성돔을 두번째로 올린 뒤에 비로소 인증샷입니다.ㅋ

역시 선무당이 사람잡는 건가요? ㅋㅋ

 

 

 

첫번째 잡은 놀래미와 일단 합방을 시켜놓고..ㅎ

이어 세번째까지 저에게만 손맛을 보여주는 바다였던 것입니다..ㅋㅋ

 

 

 

본격적으로 일렁거리는 파도에 본인 속이 울렁거려 지쳐갈즈음

지민이는 한방 차지하고 딥슬립에 빠져주시고

울 지윤이는 멀미나는 속에도 불구 우럭을 낚아주셨습니다..ㅎㅎ

 

 

 

조용하던 다른 팀들에서도 소식이 들려오고..

 

 

 

두 여자 채비해주느라 유난히 바빴던 울집남자..

젤 큰놈으로다가 잡아주셨는데 남의집 귀한 따님에게 양보를...ㅎㅎ

 

 

 

이렇게 우리 배는 만선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현수막을 준비해오신 실사집사장님 안사장님..ㅋㅋ

 

 

 

다음부터 울집 세 여자는 멀미약을 꼭 챙기리라 다짐하며

지는 해에 마무리 들어갑니다.. ^^

 

 

 

 

처음부터 끝까지 밥 먹을 때를 제외하고 푹 주무신 지민양에게 경의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