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술ㅎㅎ
Posted 2009. 7. 8. 12:57으흐~ 공술이 세병이나 생겼습니당.
소주도 막걸리도 아닌 박스있는 넘들로다가..ㅎㅎ
부부가 세트로 술을 싫어하는 요~~상한(ㅋ) 셋째언니네 집에 짱박혀 있던 넘들이
저에게로 와서 비로소 술이 된 것이지요.ㅋㅋㅋ
이 든든한 종이상자로 뭘할까 궁리한끝에 딸내미들하고 편지함을 만들기로 했어요.^^
대충 골격은 이렇게....굴뚝은 휴지심..ㅋㅋ
딸내미들 골격도 찍어보려고 했는디 이미 꾸미기에 돌입....ㅎㅎ
그런데 평소 아홉시를 못넘기시는 따님들이 열시 넘도록 꾸미기를 하려니
눈이 가물거리시는지 도저히 못참겠다며 내일을 기약하고 들어가버리셨습니당. 크~
그리하여 홀로 남아 조금더 쪼몰딱거렸더니 엄마 편지함이 그래도 그중 튀네요..^^;;
가장 비싼 상자(로얄살루트ㅋㅋ)를 가지고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하다보니
갈 길이 멀어져버린 지윤이의 편지함은... 우째 쫌 유딩의 작업물인듯?..(왼쪽임돠)...ㅋㅋ
지민이는 나름 엄마를 따라한 폼입니다.ㅎㅎ
아침에 눈뜨자마자 이힛~ 완성된 엄마 편지함에 달라붙었어요.
니들 엄마한테 편지 많이 써줘야 돼~ 알았지?...^^*
셋째언냐~ 상자 부족이여~~~~
(술도 부족이여~~~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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