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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24 제주도 그까이꺼~

제주도 그까이꺼~

Posted 2015. 3. 24. 16:11

 

 

 

그렇게 혼자서 미안한척 해가며 제주도 댕겨오니 신나십디까?

 

남아있는 우리는 완전 심심해 미칠줄 알았겠지만..

 

 

웃기지 말라그러셩~ ㅎㅎ

 

 

자기 없음 우리는 아침도 이렇게 대충 휘리릭 볶아서~~

혹은 남은 된장찌개에 막 비벼서~~

이와중에 울지민이 손가락은 왜이리 귀여운가..ㅎㅎ

 

막 이렇게 핸드폰도 해가며 막막 테레비도 봐가며 아점을 즐긴다는 사실~ㅎ

 

 

 

그리고 스마트한 폰이 알려주는대로 휘리릭 나들이도 댕겨온겸 막샷 들고 컴백 ㅋ

 

스마트한 폰이 알려준 이곳은 송현동 달동네박물관입니다.^^

 

 

근데 우리 지윤이는 사진만 찍으면 눈이 요래요래~~ㅎ

 

하나하나 낯이 익다니..  내 나이 몇이란 말인가~ ㅋ

 

얼굴이 어두워 무셔운 아줌니.. 아궁이 불 때는게 힘들긴 하죠~ 

 

부업으로 성냥곽 조립중인 가족들~

 

뻥이요 아저씨들~^^

 

이발하는 아저씨들 뒤쪽으로.... 

 

열심히 끌어댕겨 한컷~ ㅎ

 

화장실? 아니죠.. 변소~!! 

 

이걸 또 굳이 앉아보라는 어머님 말씀에... 이럴땐 말도 잘들어~ㅎ

 

꽁보리밥 푸짐하게 담아놓은 한상~

 

그러나 그대들에게는 빈상이니라~

 

여전히 눈을 감는 지윤~

 

언니 제발 눈을 뜨란 말이야~ㅋㅋ

 

연탄도 한번 갈아보고..

 

살림도 좀 뒤져보고~ㅎ

 

원래 교련복은 껌씹는 언니 포스를 풍겨줘야 한댔더니만 요래요래~ ㅋㅋ

 

지민이는 모자만 얹어도 포스 지대로~

 

껌은 커녕 사탕이나 물어야 할듯~ㅎㅎ

 

시골다방에 뮤직박스에도 들어가보고

 

신청곡 받습니다.^^

 

콜라~아니고 코라..ㅎ 

 

불량식품이라도 하나 건질까 했는데 동네문구점보다 비싸다며..

 

잠시 쉬었다가 나가기로..

 

슬렁슬렁 되돌아나와

 

다리가 길어보이는 한컷~ 

 

다리가 길어보이는 두컷~ ㅋㅋ

 

지민이 떡볶이.. 지윤이 치즈라면..

엄마는 옆구리터진 김밥으로 늦은점심 해결요~

 

스마트한 폰이 알려준 다음 목적지는 동화마을과 차이나타운이었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터져나가게 많음...

 

 그래서 솜사탕 하나 들고 퇴장하는 지민이의 표정이란..ㅎ

 

차이나타운에서 실망한 마음을 노래방 한판 뛰며 충전해주고..

 

집앞 마트에 들러 맘에 드는 품목 하나씩 쥐고 돌아옵니다.

지민이의 화끈한 불닭볶음면.. 매운거 싫어하는 지윤이의 참깨라면 뒤로

요즘 달달구리에 빠져있는 엄마의 다이제스티브쪼꼬도 쪼꼬맣게 보이네요.ㅋ

두녀석 모두 좋아하는 문어다리도 보이고..

마지막에 있는 뻥튀기는 오늘 엄마의 지출을 걱정하며

금액대비 양으로 승부하자고 들고온 두봉다리 오천원하는 뻥튀기가 되시겠습니다.ㅎㅎ

 

사진은 아빠한테 보내줘야 한다고 두녀석이 나름 노력한 설정샷입니다.ㅋ

 

이렇게 늘어놓고 엄마의 막걸리와 양주잔 꺼내서 우유로 건배하며

과자파티로 마무리합니다.ㅎㅎㅎ

 

 

 

제주도 그까이꺼~~~ 흥칫뿡입니닷~!!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