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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주부여 가족여행

Posted 2022. 10. 10. 22:06


한글날 연휴를 틈타
어른들 모시고 간단히 공주부여 다녀왔습니다.

처음 생각으로는 담양을 가고 싶었지만
짧은 일정이라 좀더 가까운 곳으로 옮겨잡았습니다.

첫번째 코스 공산성


어른들은 안쪽의 편한 길로 가시라하고
지윤이와 성곽길을 타고 올라갑니다.


죄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 설명해 줬더니
오호~~ 엄마 똑똑하다며 ㅎㅎㅎ


언니들~~~ 이 영상은 꼭 열어보시오 ㅋㅋ


한걸음 빠르신 엄니 뒤로 여유만만 식구들 ^^


차로 움직이기 애매한 거리의
송산리 고분군은 꽁짜 자전거로 ^^


겁나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큰며느리 ㅎ


사진도 열정적으로 남겨주시고 ㅋㅋㅋ


점심은 지윤이가 검색해놓은 육회비빔밥인데
웨이팅이 있다하니 지윤이가 먼저 가서
번호표 뽑고 대기중입니다 ^^


웨이팅과 다르게 음식은 빛의속도로 세팅됩니다~
날고기 못먹는 본인은 갈비탕 먹을까 하다가
조금더 저렴한 따로국밥 먹었는데
엄니는 육회도 좋아하시는 양반이
천원이라도 쌀까 싶어 갈비탕 시키셨다는데
그게 가장 비싼 메뉴였다는 후문~
그냥 좀 드시라구요 엄니~!!


배도 부르고 차한잔 하며 쉬어가려는데
지윤이와 동서가 아주 취향이 쌤쌤입니다 ㅋ


밥먹고 차도 마셨으니 부소산성으로 이동~


삼천궁녀 전설을 만나러 올라가볼까요?


반월루에 올라 노안의 시력을 체감하는 한집남자 ㅋ


그 뒤로 머리 매만져주는 빨간옷 커플 ^^


고걸 또 찍고 있는 울큰딸 ㅋㅋ


백화정 찍고 내려가


백마강을 내려다보며 해설중인 큰아들 ^^


황포돛배 기다리며 대기중인 식구들


공주며 부여 모두 축제중인 곳이 많네요


주차장 가는길에 핑크뮬리는 꼭 봐줘야 한다고 ^^


손바닥만한 구름 뒤에 숨어있는 햇님 ^^


여행 첫날 저녁은 제대로 먹어줘야해서
검색하여 찾아간 집인데
와우~ 금액대비 정말 허접한 메뉴에
신경질도 났지만 열심히 달려봅니다.
다시는 안면도에 속지 않으리~


번지커플도 나름 알차게 달렸네요 ^^


툼틈이 구름과자 나눠먹는 형제


오랜만에 동서도 쏘맥 말아기며
분위기 좋았는데 음식이 영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지
동서가 배탈이 나서 밤새 고생을 했다네요 ㅜㅜ


같은 각도로 주무시는 엄니아부지
오늘도 많이 걸으셨습니다.
편히 주무세요 ^^


일요일은 아침부터 비가 옵니다.
비오면 비오는대로 움직여봐야죠^^


해물칼국수와 튀김으로 요기하고


가을꽃축제장에 들렀습니다.


암만봐도 빗자루 만들던 풀인데
색이 요상하다시며~


어쩐일로 귀여운 포즈를 잡으셨나 했더니
찍지 말라고 수그린거라고 ㅋㅋ


비 따위 문제될거 없습니다 ^^


이어지는 다음코스는 시간떼울겸
커피내기 미로한판입니다.
큰아들 작은아들 며느리를 놓고
아버님 어머님 지윤이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는 사람이 편을 정하기입니다.
첫번째로 이기신 아버님이 큰아들을 차지하고
두번째로 지윤이가 엄마를 픽하여
도련님과 어머님이 편을 이루어 출발합니다 ^^


스템프 4개를 모두 완성하고 종을 을리면 숭리인데
보기와는 다르게 난이도 최상입니다.
어찌어찌 스탬프는 완성했는데
도저히 종료지점을 못찾겠는겁니다.
중간에 아버님팀 어머님팀을 몇번이나 마주치고
그때마다 얼마나 조급해지던지 ㅋㅋㅋ

어쨌든 지윤이와 본인이 일등인데
거의 40분정도 걸린듯요

멀리서 부러운 눈빛을 보내오는 아버님팀 ㅋㅋ


비에 젖어 처참한 몰골이지만 완성입니다~!!


스탬프 하나 남았다는 아버님팀에
잘난척 훈수중~


땡겨보니 훈수에 맞춰 다리를 남고 계시는 아버님 ㅋㅋ


어이 아즈씨 그거 반칙 아니유?


시간이 지체되어 스탬프 마무리 못한 어머님네와
합류하여 복귀합니다.


마지막 출구까지도 헤매는 식구들
큰며느리 아니었음
아직도 미로에 갇혀계실걸요? ㅋㅋㅋ


미로에서 헤맨 스토리는 저녁식사중
가장 큰 안주거리가 되았습니다 ^^


국물 생각에 라면 끓이는 한집남자에게서
둘째아주버님 기운이 느껴진다 했더니


머리가 있어보이게 고개를 한껏 들어올립니다 ㅋㅋ


집에 혼자 남아있는 지민이에게 한컷 ㅎ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


이쯤에서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또 한상 펼쳐놓고 모여보니 술이 부족하네요?


분명히 아빠가 한병을 숨겨놨을텐데


오호라 찾았습니다 ㅋㅋ


이 컷만 보면 도련님이 뭔가 억울할것 같지만


누가 시켜서 한게 아니라는 ㅋㅋ


아껴놓았던 한병의 진실 ㅋㅋ


어째 글에서 술냄새가 나는것 같지만
부지런히 움직인 보상이라고 나름 위안을 ㅎㅎ


오늘도 건강하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