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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2 유부초밥 만들었어요^^ 8

유부초밥 만들었어요^^

Posted 2009. 11. 2. 09:42





지윤이 열감기 땜시 지민이가 소풍을 포기했었던 관계로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유부초밥을 깨워 토요일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일단.. 
당근, 햄, 양파, 계란지단을 다지고...



간을 살짝 해서 볶은 다음..



참기름 등등 밥에 버무려 냅다 던져줬지요..ㅎ



열심히 만들고 있는 언니와는 달리 지민이는 먹는게 반입니다..ㅋㅋ



먹고.. 먹고.. 또 먹고...ㅋ




그리고 또 먹습니다..ㅋㅋ



앞줄의 여덟개가 지윤이 거... 뒤에 엉성한 여섯개가 지민이 거지요.
만들면서 속만 먹은줄 알았더니 유부초밥도 두 개를 꿀꺽했구만요.ㅋㅋ
언니는 사이사이 주먹밥도 만들었는데...^^



지윤이가 귤을 잘라 모냥을 냈어요..ㅎㅎ



유부초밥 만드는 솜씨가 속이 꽉 찬 것이 엄마보다 훨씬 낫습니다.
다음부터는 도움을 받아야 할듯.... ^^;;



엄마는 댕글댕글 주먹밥을 몇개 도와줬을 뿐이랍니다..^^



지민이의 눈사람 모양 귤을 얹어서 시식에 들어갔습니다.^^



역쉬나 잘 먹는 지민양...ㅎㅎ



언니 좀 편히 먹게 두라구.. 짜샤~~ ㅋㅋ



손가락에 붙은 밥풀 하나까지....ㅋ



울 지윤이 넘 색시같이 먹는거 아녀? ㅎㅎ



배가 좀 찼다 이거죠.. 엄마한테도 하나 내밀어보구...^^



디저트로 귤까지 깔끔하게 먹어주셨어요..^^



먹었으니 숙제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신김치 죽죽 찢어서~~



고구마 삶아서~~



요렇게 걸치고~~~~



조렇게 걸쳐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또 배부르니 에너지 소비를 해야겠지요..ㅋ



식탁 의자며 베개, 이불을 다 꺼내다놓구 아지트를 만들었어요.ㅋ




노는거야 뭐라 할 수 없지만 놀고 난 자리는 치워야 할거 아냐..
이거 빨랑 10분 내에 안치우면 궁뎅이 다섯대씩 때려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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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그냥 때려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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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지민이 말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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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