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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여름휴가 다녀왔습니다.

Posted 2010. 8. 16. 09:37



2010년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장장 4박 5일입니다..^^
날짜별로 나누어 포스팅 횟수를 늘려볼까 잔머리도 굴려봤으나(ㅋ)
날마다 먹고 노는 일밖에는 없는고로 대충 엑기스만 짜내기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하여 길고 긴 염장포스팅이 될 예정이오니
손님들께서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ㅋ


도착하자마자 남정네들이 처음으로 준비해온 타프를 치느라 시간을 버는 사이
샤샤샥~ 부침개를 부쳐서 한잔씩 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없네요.

첫 인증샷은 첫날 저녁메뉴입니다.^^
뒷배경으로 보이는 타프하며 화롯대테이블을 중심으로
주욱 늘어선 릴렉스체어군단입니다.
이 아니 럭셔뤼할 수 없습니다.ㅋㅋ



이렇게 차려앉은 이상 등갈비 좀 뜯어줘야 예의겠지요..^^



이 장면을 보신 그분께서 뭐라 한말씀 하실지 궁금합니다.ㅋㅋ



배부른 아이들이 잠자리며 매미를 잡아 관찰중입니다.
녀석들.. 좀 컸다고 귀찮게 하지 않고 곧잘 풀어줍니다.^^



아침햇살에 뽀송뽀송 마르고 있는 릴렉스체어들.
곧 낚시채비를 해야 할듯 합니다. ㅋ



맛난 아침식사 후 설거지를 걸고 제기차기 한판입니다.



1박2일에 '이수근'이 있다면 우리에겐 '정훈'이 있다.
연습게임에서 서른일곱 개를 차 주시고..
(이쯤에서 본인은 이미 설거지 거리 정리에 들어갔습니다.ㅋ)
본게임에 한 개를 날려주시는 눈부신 센스..ㅋㅋ



물봉선이 한창인 화창한 날입니다.



계곡이 있으니 술도 있고...



술이 있으니 고기가 있고..ㅋ



고기 끝에 시원한 수박이 생각나는 건 당연지사.ㅎㅎ



도룡뇽과 가재 잡기 선수는 전체 가재 수확량 열 마리 중에 여섯 마리를 잡은
 '본인'되시겠습니다.ㅎ


아그들이 뭘 보며 저리 즐거워하는 걸까요? ^^



이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울신랑의 폭포 뚫기 시범입니다.ㅋㅋ



시범을 보였으니 지원하는 사람도 있어야겠죠? ㅋ



크~ 할만 하답니다. 다만 코로 물이 들어갈뿐.ㅋㅋ



형님도 한번 해보고 싶은 표정인디...ㅋ



차례차례 한놈씩 맛 보여주는 중입니다.ㅋ



에혀~ 저것들은 젊어 좋겠어..
(이건 아는 사람들만 아는 홍언니의 단골맨트.ㅋㅋ)



여섯 아이들을 차례대로 놀아주는 이쁜 신랑 ^^



아빠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는 지민이의 표정에 근심이 그득합니다.ㅋㅋ



애들보다 더 신났습니다.
후딱 달려가 저 입에 뽀뽀를 찐~하게 해줬어야 하는건데..ㅋㅋ



역쉬나 나무와 교감을 나누시는 아주버님..ㅎ



아들은 이렇게 신났다구요~~ ㅋㅋ



계곡물에 몸이 차가워진다 싶으면 공중부양으로 몸을 달궈주시고..^^



아들들과 달리 호흡이 척척 맞는 딸내미들입니다..^^



딸내미들 승~~!!



패한 아드님 위로 차원에 형님이 몸을 날리고 계십니다.ㅋㅋ



초간단 해먹 인증샷.. (바쁘다.. 바빠..ㅋ)



다음날 짐을 꾸려 아래 계곡에서 한판 노는중입니다.



물이 깊은만큼 많이 차가웠어요.



차가운 물에 냉큼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돌던 꼴통29호..
새끼 두꺼비 한마리 포획 성공...ㅋ



어떠한 여건 하에서도 장난끼가 발동되시는 신랑님.
누구든 따라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ㅋㅋ



한바탕 놀았으니 골뱅이 비빔국수로 배 좀 채워주시고..^^



제작년에 이어 처음처럼 광고 사진도 한컷..ㅎ



열흘동안 비가 왔다더니 폭포줄기가 제법입니다.



꼴통29호(아주버님은 돌풍29호라고 우기시지만ㅋ) 
윤호의 작은 폭포줄기도 제법이구요.ㅋㅋ



보송보송 몸이 말라갈 때쯤..



팀을 나눠 족구 한판입니다.
아.. 저질체력으로 아그들과 뛸라니 정말 힘들었네요. ^^;



우리팀이 이겼게요. 졌게요?
당근...... 졌습니다..ㅋ



저질체력의 본인에게도 다행히 강점이 있었으니..

뚜뚱....!!

숲길 산책중에 팔딱거리는 다람쥐를 포획했답니다..!!

원호왈...

작은엄마는 잡겠다고 하면 못잡는게 없다고...ㅋㅋ



비 쫄딱 맞으며 숲길 산책을 마치고 먹는 보쌈 한판..^^



먹고... 놀고.. 쉬고...



일상을 벗어나 누리는 자연속의 행복입니다..^^



여행이 즐거운 건 돌아올 집이 있어서라지요..^^





일년은 휴가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울신랑..
2010년도 다 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