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났나 '봄' ㅋ
Posted 2017. 4. 17. 18:47
당췌 마누리가 업뎃을 안하니
사진하나 던져주며 옆구리를 쿡쿡 찔러대는군요.
봄이라 콧구멍이 간질간질하신가..ㅋ
그리하여 몇달만에 로그인~
딸내미들에게 이렇게 정성..
저렇게 정성..
날마다 하트스런 볶음밥을 해날랐는데도..
사정사정해서 계란말이 하나 얻어먹으려는 찰라에
돌아오는 건 강동원이뿐~!!
딸내미들 다 필요없다~
어른들 모시고 산에나 올라봅니다.
여전히 한 프레임에 담기 힘든 이분들..
날다람쥐띠 안여사님 모자 커플과 한참의 거리를 두고
세월네월 아버님 옆을 따르고 있자니 속이 터집니다.ㅋ
에잇.. 사진이고 뭐고 집어치웁니다.ㅋㅋ
오늘도 술상앞에 단결된 정씨네..^^
산에 가서 막걸리 한잔 하자는 말쌈에
콜을 외치며 부침개 제조해오신 엄니.ㅎㅎ
네식구 다 나오게 찍겠다고 주문이 많던 이 사진.ㅋ
날도 좋고 시원하게 한잔씩 들이킵니다.^^
아버님께서는 벌써 반잔 하셨구만요.ㅋ
부지런하신 엄니..
냉이국 좋아하는 지윤이 끓여주라며 한움큼 해다놓으셨네요.
살랑살랑 손질해서 담아들고..
내려오는 길에 먼지를 털어내고 있는데..
이럴때만 빠르신 아버님..
제발 먼지좀 털고 내려가시란 말이오~
그래봤자 1분도 안돼서 추월당하셨습니다.ㅋㅋ
어쨌거나 나란히 담아보기 성공~
폰이 어디가 아픈지 말도 안듣고
사진상태도 영 말이 아니네요.
그래도 봄~!!!
막걸리는 계속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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